본햎에서 이짤들 보고도 바로 형네집 댕카소 생각이 나더라 이말이조우 ㅠㅠㅠㅠ


그냥 검사받을때만 해도 누가 볼을 찌르던 입안을 찌르던 겁은 살짝 먹었을지언정 그래도 세상 순하게 있던 댕카소도




그러다 결국 주사까지 맞아서 그간 참았던 설움터지고 삐친 댕카소도




다 형 심장 철렁하게 만들 거 아니냐고 ㅠㅠㅠㅠ 거기다 집에 와서 서럽다고 혼자 구석에 콕 박혀서 훌쩍이기까지 한다?






아니 ㅅㅂ 내가 무슨짓을!! 아무리 우리 에-지 건강을 위해서라지만 주사는 어떻게든 막아보는 건데!! 이러고 형 ㅈㄴ 말도 안 되는 자책하고 ㅋㅋㅋㅋㅋ



안절부절 못하면서 카소 옆에 졸졸 쫓아다니며 수발 들고 어떻게든 삐친 거 풀어주려고 난리도 아니겠지




물론 맘 약한 카소 얼마 안 돼서 슬슬 화 풀어질텐데 그럼 형 귀신같이 알아채고 바로 주접대마왕으로 돌아와서 평소처럼 카소 안아들고 물고 빨고 오만주책 다 떨겠지 거기다 카소 삐친 그 잠시 동안 주접 못 떨었다고 아주 몇배는 거 집요하게 부비적거릴 형타쿠일테고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약간의 해프닝은 있었지만 오늘도 평화로운, 사랑이 넘쳐나는 형댕카소네 일듯 ㅋㅋㅋㅋㅋㅋ



형댕카소 마치아카 마치다아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