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랑 비유나 상징이 아주 알기 쉽다고 생각함
MEN이 남성이잖아
영화 전반에 걸쳐서 남성들이 여성을 상대로 어떤 폭력을 가하는지를 보여주거든
동네 남자들이 다 로리 키니어야
한놈도 빠짐없이 ㅇㅇ
이 놈이 저 놈이고 저 놈이 그 놈이고....

그리고 그 폭력성이 어떻게 대물림 되는지를
굉장히.. 색다르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는데
여러 일을 겪는 주인공 제시 버클리의 표정 변화가 마음에 들었어
내가 보기엔 단순히 놀라고 공포에 질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나중엔 관조적이라고 해야 되나 자세가 달라져


거기에 좀 고어하다..
내가 이런 종류의 공포는 별로 안 봤는데 후반에 피 나오고 다치는 걸 좀 길게 보여줘서
약간 정신적으로 상해 입은 기분이더라 ㅋㅋㅋ ㅠㅠ
미드,소마도 빨리감기랑 흐린 눈하고 봤었는데 내가 이런 건 못 본다는 걸 이제 확실히 알았다...
풍경은 엄청 예쁜데 후반부 가니까 나쁜 의미로 약간 비주얼 쇼크 받음 ㅋ ㅠㅠㅠ


영화는 나쁘지 않음
2024.05.21 03: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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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나도 ㄱㄴ글 보고 이번에 봤는데 괜찮게 봤음 이놈이고 저놈이고 그 놈이 그 놈인 Men 남자놈들이라 해야하나 하여같에 뭐 같은 놈들이 ㅈㄴ 지긋지긋하게 여성을 억압하고 휘두르려 하고 착취해먹으려고 하는거 ㅈㄴ 잘 그려놨더라
[Code: c690]
2024.05.21 08: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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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글 제목이 뭐냐 나 왜 못 찾앜ㅋㅋ
[Code: aeb3]
2024.05.21 08: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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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암튼 댓글 고맙다
[Code: ae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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