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7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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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02:08
아무도 동조 안해줄때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자 구출을 도와준 것도 1막에 나오지만
2막 후반부가 ㄹㅇ 찐...
엘파바 구해주고 대신 잡혀간 피예로가 죽지 않기를 바라면서 필사적으로 주문을 외우다가
피예로를 구하지 못했으니까 이제 정말 오즈가 바라는대로 악한 마녀가 될거라고 절망했다가
도로시를 잡아와서 코너에 몰린 채로 될대로 되라는 듯이 굴다가도
피예로가 살아있다는 걸 알리는 편지를 받자마자 다시 계획을 바꿔서 태도가 예전의 엘파바로 돌아오는 부분이
개붕적으로 위키드 보면 볼수록 엘파바가 피예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다시 보이더라고
특히 가면 갈수록 엘파바는 수세에 몰리기만 하는데
냅다 그 외롭고 위험한 길을 같이 가겠다고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피예로가 어떤 의미였을지 생각하면 존나 눈물이....
그래서 위키드는 엘파바의 관계성이 서로 다른 길을 가면서도 행복을 빌어주는 우정(글린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위험한 길에 같이 뛰어드는 사랑(피예로)이라는 점이 존나 좋음
2막 후반부가 ㄹㅇ 찐...
엘파바 구해주고 대신 잡혀간 피예로가 죽지 않기를 바라면서 필사적으로 주문을 외우다가
피예로를 구하지 못했으니까 이제 정말 오즈가 바라는대로 악한 마녀가 될거라고 절망했다가
도로시를 잡아와서 코너에 몰린 채로 될대로 되라는 듯이 굴다가도
피예로가 살아있다는 걸 알리는 편지를 받자마자 다시 계획을 바꿔서 태도가 예전의 엘파바로 돌아오는 부분이
개붕적으로 위키드 보면 볼수록 엘파바가 피예로를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다시 보이더라고
특히 가면 갈수록 엘파바는 수세에 몰리기만 하는데
냅다 그 외롭고 위험한 길을 같이 가겠다고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피예로가 어떤 의미였을지 생각하면 존나 눈물이....
그래서 위키드는 엘파바의 관계성이 서로 다른 길을 가면서도 행복을 빌어주는 우정(글린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위험한 길에 같이 뛰어드는 사랑(피예로)이라는 점이 존나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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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