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99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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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17:46
내가 내린 모든 결정이 최선이었다 라는 건 어떻게 보면 최악의 선택이라는 게 존재하는 상황이잖아. 어떤 상황이 있고 그에 A부터 E까지의 선택지가 있으면 선택지들이 최선, 차선, 차악, 최악 등으로 나뉘잖아. 그래서 A가 최선인 거 같아서 A를 했는데 알고보면 C가 최선이었음을 나중에 알게되고 아 그때 C를 할 걸 이러면서 후회하고ㅋㅋㅋㅋㅋ
근데 에에올을 보고 나서는 그냥 내가 하는 선택들에 최선과 최악은 없고 모든 선택지의 행복과 슬픔의 양은 다 고만고만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다 고만고만하다면 내가 가지 않는 길에 대해 미련을 가질 필요도 없고 오히려 현재에 집중하게 되더라.
쿵푸 멀티버스의 에블린이 딸을 찾는 모습이나, 또 쿵푸 멀티버스의 웨이먼드가 바랐던 모습이 최악의 에블린의 모습이라는 게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했음.
또 남도 나만큼의 행복과 불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가지면, 시기질투비난을 덜 하게 되고 서로 배려하는 게(be kind) 편해지지 않을까?
여러가지로 느낀 점이 많아서 ㄹㅇ 인생영화가 되어부럿음 흑흑 에에올 존나 최고다
근데 에에올을 보고 나서는 그냥 내가 하는 선택들에 최선과 최악은 없고 모든 선택지의 행복과 슬픔의 양은 다 고만고만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다 고만고만하다면 내가 가지 않는 길에 대해 미련을 가질 필요도 없고 오히려 현재에 집중하게 되더라.
쿵푸 멀티버스의 에블린이 딸을 찾는 모습이나, 또 쿵푸 멀티버스의 웨이먼드가 바랐던 모습이 최악의 에블린의 모습이라는 게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했음.
또 남도 나만큼의 행복과 불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가지면, 시기질투비난을 덜 하게 되고 서로 배려하는 게(be kind) 편해지지 않을까?
여러가지로 느낀 점이 많아서 ㄹㅇ 인생영화가 되어부럿음 흑흑 에에올 존나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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