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영화, 게임 다.

너무 거리가 가까워지니 서로 선을 넘는 느낌이 너무 많음.

이건 겜 이야기이긴 하지만 푸키먼 제작진이 너무 정보 안 공개하고 소통도 없어서 아쉬워했던 적이 있는데, 최근 겜프릭(푸키먼 만드는 회사) 진짜 개크게 유출 당해서 회사가 완전 너덜너덜해졌거든. 테라바이트 수준으로 유출당해서 겜프릭 정도 되는 회사 아니면 완전 망할 수준 ㅇㅇ
근데 양좆 팬들이 그거 가지고 아무렇지 않게 우스개거리로 소비하고, 심지어 제작진들 위협하자 이런 말도 나오고, 렉카들 소비하는거 보고 아 이래서 절대 팬들이랑 가까워지지 않으려고 했구나 싶었음(재미있게도 쪽본 팬들은 유출 자체를 아예 언급금지 해버렸음. ㄷㅆ같은 좆초 쓰레기 커뮤 일부 빼고)

그리고 아케인. 제작진이 팬들이랑 소통한답시고 이상하게 입털어서 양쪽에서 다같이 불타는 기이한 상황이 발생함. 
예를 들어 애니메이터들은 제이빅이 공식이다 팬픽도 만들었다 입털어서 엔딩 불만인 팬들 불타게 하고
링케는 제이빅은 찐형제다 둘은 절대 커플 아니다 해서 퀴어베이팅 당한 팬들 불타게 함.
더불어서 링케 사이버불링 일어나고.. 아니, 자기가 원하는 결말, 커플링 안 줬다고 공식 엔딩을 부정하면 어떻하냐고...

톡식한 팬덤이 왜이렇게 최근 들어 많아지나 싶었는데, 무조건 제작진 잘못이란건 절대 아니지만 팬들을 위한답시고 소통하는게 독인거 같음.

홍보를 위해서 한다는거 알지만 이게 과연 좋은가 싶으면.....

공식과 팬은 거리가 어느정도(사실 최대한 멀리) 있는게 좋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