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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23:32
응?

입안 가득 군고구마 물고 있는 1년 내내 통통한 사람

거울앞에서 안잠기는 바지랑 씨름하다 의미없는 변명 늘어놓던 푸쉬파가 거울 속에서 치티랑 눈 마주치고 아차함

아 아니 자기말고 자기가 겨울잠 앞둔 곰처럼 내도록 처먹고 뒤룩뒤룩 쪘다는 말이 절대 아니라...ㅅㅂ 내가 무슨 말을...말은 무슨 말이야 쳐맞는 말이지 맞아라 맞아도 싸다 요 주댕이 자기야 이 나쁜 입은 내가 쥐어팼으니 안심해 그거 알지? 자기는 먹을때가 제일 이쁜거 겨울잠은 곰만 자나 귀엽고 깜찍한 다람쥐도 있고 어...그게 아니고 이 바지...그러니까 내 배 말이야 자기 말고 내가 쪘다는 말이었어 물론 먹기는 자기가 훨씬 더 많이 먹는데 자기 몸은 그거에 익숙해져 있고 자기 먹을때마다 나도 한입씩 주워 먹다 보니 평생 유지해오던 정상 체중보다 좀 더 나가게 된게 유감이라 아무 말이나...호곡! 설마 내가 방금 정상이라고 말함? 살찐게 비정상이라는 의미가 아니야! 맹세코! 진짜 진짜 진짜! 엄마랑 할머니의 명예를 걸고 말실수야 좀 포동한게 왜 정상이 아니야 이쁘기만 한데 알지? 내가 자기 외모에 첫 눈에 반한거 그럼 뭐가 보통 아닌거냐고 귀 안들린다고 비꼰거냐 할 수도 있는데 그쪽으로 절대 확대해석하지마 어? 나 진짜 자기가 잘 못듣는 걸로 불만 가져본적 없거든 귀 좀 안들리고 뚱뚱하면 어때 자기는 내 하나뿐인...너 왜 이제 보청기 껴?

무슨 개소린지 몰라도 되게 길게 하더라?

하나도 못들었어?

ㅇㅇ

첨부터?



다시 안해도 되지?

나가 ^-^*

감사합니다
...바지는 마저 입어도 돼?
나가! 그냥 나가께! 방에 낫은 왜 있어!




푸쉬파치티
람차란 알루 아르준
2024.11.28 08: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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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이 웬수네 입이 웬수야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푸쉬파한테서 입 좀 뺏어와봐라
[Code: b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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