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왜 간판 이름도 기억 안나고 동네 구석 미용실이랑 야채가게랑 BYC 옆에 있는 그런 식당 있잖아
동네 그런곳 중 하나 가봤는데 와 식당이란게 은퇴후 플랜이 아니라 ㄹㅇ 마을에서 제일 요리 잘하는 사람이 열던 시절의 식당음식 맛이 이런 거구나 싶은곳 걸렸다

메뉴가 김치전 김밥 생선조림백반 이런식으로 중구난방인데
김밥 시키고 김치전 덤으로 얻어먹었는데 둘다 개맛있었다 특히 김밥 참기름을 조오오온나 프랑스 요리사가 버터쓰듯이 넣어서 만들었는데 이건 카르텔 참기름이다 누가봐도

손으로 집어먹으면 손끝이 번들번들해질 정도로 밥이 기름으로 코팅돼서 고슬고슬하고 소금이 좀 짠가 싶을정도로 간되어있는데 그게 진짜 끝없이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