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했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듦
오슈아리 감옥 베나토리 워든 살인청부조직... 진짜 만들려면 충분히 더 어둡고 잔인하고 참혹한 부분 테다스의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모습도 드러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안한거지??
작정하고 만들면 충분히 머리풀고 미쳐 날뛸 수 있는 요소들 아닌가...? 선택 안해서 개박살난 민라투스 부두마을 거리 같은거 보면 진짜 장난아니게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겨우 그만큼 남은 분위기 그마저도 카툰식 그래픽+'사람'으로 안 느껴지고 '캐릭터'로 느껴지게 만드는 데포르메 들어간 인체비율조형 콤보로 플레이어는 심각성 못느끼게 되는게 웃김ㅋㅋㅋ 걍 아이고 다 죽었네 에휴 어케든 되겠지 뭐 하게 된다고

아 진짜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 혈마법사 광신도 돌아온 몇천년 전의 미치광이편집증 신들 왕 개무시하고 나라 집권하려는 살인청부조직 겨우 수습해놨더니 다시 개판난 대륙 남부와 아무것도 도울 수 없어 미안하다는 이전작의 외팔이 주인공 어딜갔는지 아무 대처 없는 제국 집정관들 어찌저찌 모였지만 자기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오합지졸 팀원들 이와중에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 배신자 신

이런 돌돔 요소로 만들어낸게 진짜 이거란 말이야?
이게 이걸 넣고 만든 결과물이란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