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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01:56
이전까진 걍 튼튼한 주인공이구나 싶었던 애가
무슨일이 있었길래 종갓집 30년 묵은 김치마냥 존나 푹익어 다닳아 처연한 중년이 되어올수있냔말임 ㅆㅂ 눈썹 비니에 가려져서 몰랐는데 와 진짜.. 꿈인가 생신가
게다가 새 주인공이 추궁 같은거 할때마다 체념한듯이 툭툭내뱉는데 그.. 나 저번주까지 123하고 울다 왔는데.. 너.. 그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않았잖아.. 믿음의 대명사잖아.. 너가 갑자기 그러면.. 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흠나또붕이라 존나 맛있긴 한데.. 난 딸기맛을 기대하고 먹었는데 망고맛이면 엥 이런 반응이듯이.. 지금도 그렇다.. 응..
피아니스트는 개뿔 야 연기나 다시해 미친넘아ㅠ 무슨일이냐고ㅠ
하는말마다 오지콤 취향버튼 팍팍 누르는 바람에 1에피인데도 진도 존나 안나가서 옆에 바보호도 켜놓았음.. 같이보니까 쫌 버튼 덜눌리는거같기도하고 심신에 안정이 온다
이셋짤이 다 동일인물이라는게 실화냐 나루호도야..
+
진짜 섭섭하다 와 야 너도 나랑같이 툭하면 모르겠다, 말할수 없다 이러면서 묵비권 행사하는 증인때문에 증언캐내기 존나 힘들었잖아 근데 너도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그래 존나 잘아시겠지~~~ 아 니도 여기 서봤었으니까 어떻게 굴러갈지 조오오오온나 잘 아시겠지~~ 진짜 섭섭하다 호도야 충격받아서 겜끔 아 언제다시시작하지 우리 상대검사한테 꼽먹어도 좋았잖아 왜 그렇게 서먹하게 해( ᵕ̣̣̣̣̣̣﹏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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