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해야하지

전기의 변호사 나루호도/오도로키 둘다 멘탈은 쎈거 같음 근데 미묘한 차이가
나루호도는 인자강느낌이라서 어떤 억까가 닥쳐도 하하하하 웃고 몸빵으로 해결하고 보는 느낌이 강했는데 (히게호도로 7년동안 매달린거 생각하면 여전하다고 생각함)
얘는 덩치도 작은애가.. 날때부터 인자강이 아니라 원래 멘탈 안좋은데 후천적으로 아 괜찮습니다!!!!(실은 그렇지 않음)하면서 자기세뇌한 느낌임.. 아 진짜 플레이하는 내내 왜이렇게 눈에 밟히지..
그래서 가류 대기실 조사하다 저 대사 보고 깜짝놀람 나루호도는 딱히 안울었던거 같은데... 얘는 뭘까..ㅠ

재판에서 변호사가 매도당하고 억까당하는거 나름 즐기면서 했는데 얘는 그러질 못하겠음 재판내내 다이죠부!하고선 휴정때 대기실 들어가서 멘탈 추스리고 있을거같음;;
(생각해보니 얘도 새내기변호사 아니냐? 옆에 지금 스승격이 아무도없네;; 저보다 어린 미누키한테 의존을 하겠어 뭣하겠어
나루호도때는 영매로 부른 치히로씨라도 있었지만.. 히게호도도 딱히 도와주는 건 없고..)

그나마 가류 검사랑 호즈키 형사가 상대적으로 친절해서 다행이라 생각함... 123의 미츠루기/메이/고도가 상대였으면 얘 날아갔을거 같음... 이토노코는 왠지 안쓰러워서 정보줬을듯;;

역1검하기 전에 이스터에그 다 알고 가고싶어서 4만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자꾸 얘한테 마음이쓰여서 5,6도 마저 하고 넘어가야하나 고민중임ㅠㅠ 굳세어라 오도로키...
근데 5에서부터 새 변호사(노란색) 나오는거 같던데 오도로키 분량 줄어드냐..? 아니 4편에서도 마지막장은 거의 뭐 나루호도로 서사 절반은 날리더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