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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1:11
글린다가 먼저 고백해서 엘파바도 그제야 자기 마음 깨닫고 그날 하루 종일
글린다 침대에 앉아서 서로의 첫 인상은 어땠는지, 어느 부분이 좋았는지 얘기하다가
같이 손잡고 자는거지 그런데 엘파바는 처음으로 느낀 온기랑 하루종일 얘기한 탓에 피곤해서 편안하게 잠들고
글린다는 벅참+설렘 맥스라 잠 못들고 한참을 맞잡은 손을 쳐다보다가 손가락 꼬물거리다가 자고있는 엘파바 볼 찔러도 보고
뒤척이면서 잠 못들겠지... 그래도 둘 다 이렇게 평생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바라면서 눈을 감는거야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때 둘 사이에 타조알만한 흰색에 핑크+초록색 무늬의 알이 있어서 당황하고 ㅋㅋㅋㅋㅋㅋ
글린다는 이거..우리의 알..인가? 품어야 하는거야? 하고 알을 품는 시늉을 하고 알파바는 그걸 ?하는 표정으로 보는거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달쯤 지났을때 엘파바가 드물게 당황한 모습으로 글린다를 급하게 찾는걸 보고 글린다도 바로 깨닫고 방으로 달려갈듯
태어난 아기를 보고 눈는 글린다를 닮았네 머리카락은 엘파바를 닮았어 하면서 서로를 닮은 부분을 찾으면서 아기 손을 잡고
우리가 엄마란다 아기야 하는 글린다랑 기쁘지만 아기를 다치게 하면 어쩌지, 충분히 사랑을 줄 수 있을까 걱정하는 엘피겠지..
글린다는 그런 걱정을 바로 알아보고 괜찮아 우리 아기는 나를 닮아서 파퓰러하고 너를 닮아서 당당한 마법사가 될거야! 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것 처럼 아기가 글린다의 보석함을 마법으로 공중에 날렸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엘파바처럼 마법을 타고난 아기때문에 매일이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면서 허둥지둥하는 글린다랑 엘파바 ㅂㄱㅅㄷ

위키드
2024.11.25 13: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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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여워ㅜㅜㅜㅜㅜㅜ
[Code: 6e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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