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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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6093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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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16:45
좋아... 오랜만에 임무 마치고 돌아와서는 자기집보다 먼저 이루카네로 가는 카카시 공식아니냐 햇살감자 이루카한테 그동안 나 못 봐서 좋았나보지? 얼굴 좋아보이네? 누구의 희생으로 유지되는 평화라고 생각해? 부터 시작해서 존나 못되게 굴어서 결국 울리는 카카시 보고싶다. 어서오라고는 못할 망정 눈물이나 보이다니 귀찮네, 돌아간다. 하며 쾌감과 죄책감이 뒤섞인 묘한 기분으로 돌아갔는데 다음날 접수소에서 만난 이루카가 여전히 씩씩하게 보고서 접수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카카시씨! 평범하게 응대해서 벌컥 화 내버리는게 보고싶다. 왜 나랑 앞뒤양옆 다른 놈들이랑 똑같이 취급 하느냐고 접수소 한가운데서 화내는 상닌 이게 웬 떼쟁이 어린애같은 소리야... 심지어 진지해... 다들 눈 동그래져서 쳐다보겠지. 이루카 사실 좀 웃긴데 카카시 딴에는 진지하니까 눈 똑바로 보고 또박또박 제게 특별해지고싶은 거라면 방법이 틀렸잖아요. 말하겠지
뒤에 서있던 쿠레나이한테 꿀밤 얻어맞고 끌려나가는 카카시 보고싶다 다음날 이루카 자리에 꽃 한 송이 올려져있던거 볼 사람은 다 봄~ 다다음날 이루카가 밝은 얼굴로 장보는데 2인분이었던 거 아는 사람은 다 앎~ 카카시 묘하게 히죽히죽 웃고다녀서 쿠레나이 기분나빠할듯ㅋㅋㅋ
"널 도운게 아니라 이루카를 도운거니까 말야 변태남 상닌."
"엉? 그래그래 들어봐 오늘은 이루카 선생님이 식사대접 하겠다고 해서 뭔가 사가려고 하는데 결혼반지 정도면 적당하려나"
"적당하겠냐!"
뒤에 서있던 쿠레나이한테 꿀밤 얻어맞고 끌려나가는 카카시 보고싶다 다음날 이루카 자리에 꽃 한 송이 올려져있던거 볼 사람은 다 봄~ 다다음날 이루카가 밝은 얼굴로 장보는데 2인분이었던 거 아는 사람은 다 앎~ 카카시 묘하게 히죽히죽 웃고다녀서 쿠레나이 기분나빠할듯ㅋㅋㅋ
"널 도운게 아니라 이루카를 도운거니까 말야 변태남 상닌."
"엉? 그래그래 들어봐 오늘은 이루카 선생님이 식사대접 하겠다고 해서 뭔가 사가려고 하는데 결혼반지 정도면 적당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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