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죠 3학년들 너무 마음에 남네
끝부분에 지고나서 모습을 오래 보여줘서 더ㅠㅜ
일반적으로 지고 난 뒤 감정상태는 그닥 오래 보여주지 않는데
그 라멘집에서 밥먹고 돌아가는 1학년이 3학년들 이제 집돌아가서 혼자있으면 별생각이 다 들거다 짚어준것도 인상깊었고
3학년들 밥먹고 돌아가다가 자연스럽게 훈련장간거.. 가서 끝나고 운거ㅋㅋㅋ 집에 가서는 각자 감정 삭이는거도 보여줘서 좋았음
그리고 이와이즈미랑 오이카와 으아악
해 다 지고 집돌아가는길에 이와이즈미가 오이카와한테
너는 나의 자랑스러운 파트너고 실력좋은 세터다
라고하는거 얼마나 마음에 남았을까
말이 담백해서 더 그래
그 바로 전에도 너는 완벽한 만족을 모르고 평생 배구를 쫒으며 살아갈 귀찮은 녀석이지
그래도 망설이지 말고 가라는 말도
이후 오이카와의 삶을 생각해보면 참..
아 왜 스포츠물 3학년은 은퇴를 하는거야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