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1-10. https://hygall.com/611439233
11-20. https://hygall.com/611708757
21. https://hygall.com/611737201
22. https://hygall.com/611775531
23. https://hygall.com/611783824


내용 안 이어짐 안 봐도 상관없음!



고양이로 변한 로건 보고싶다

일어나니까 로건은 없고 이불 안에 치즈냥이 한마리 있었겠지
귀여워서 만지려는데 고양이 알러지 있어서 재채기 자꾸 나오는데 만지고는싶고
부랴부랴 옷 껴입고 마스크하고 장갑까지꼈는데 그때까지 로건이 안 보이는 거야
불러봐도 대답없고 치즈냥이가 냐- 하는 소리만 들리겠지

- 나비야 네 아빠가 어디 갔나봐 인사는 나중에하자?

하고 조심히 안아다가 제 무릎 위에 올려두고 궁디팡팡하면서 쓰다듬겠지
밥도 안 먹고 나비랑 논다고 쓰다듬는데 나비도 웨이드가 마음에 드는지 손길따라 제 머리를 부비는가하면 무릎사이 자리잡고 누워서는 그르릉하면서 자겠지
귀엽다고 이거 울비가 봐야하는데에 하는데 그때까지도 로건은 집에 오지않았어

근데 아무리 코랑 입이랑 다 막아도 재채기는 못 막으니까 침대에 나비 올려다두고 멀찍이 떨어져서 나비야 미안해 ㅠㅠ하고 찡얼거리는데 나비도 알아듣는 건지 그냥 그자리에 냅다 누워서 웨이드 바라보는 거
근데 그게 딱 로건이 눕는 자세 그대로 누워서
로건? 하고 불렀는데
나비가 냐- 하고 대답하겠지

진짜 로건이야??
냐-

놀란 웨이드가 알러지있는 것도 까먹고 번쩍 들어서는 이리저리 살피는데 어떡해 ㅠㅠ너무 귀엽다 로건 ㅠㅠㅠ하면서 발 동동 구르겠지

웨이드 위로 올라온 로건이 가슴에 꾹꾹이하면
웨이드가 손으로 막고는
로건 그건 지금 할 수 없어. 안 되는 거야
하고 단호하게 제 위에서 내리겠지
로건냥이 포기하지 않고 올라타서 꾹꾹이 계속하면
수간은 할 수 없다며 돌아오면 해줄게 하는데
펑 하고 변해라

- 이제 되는 거지?

하고 올라탄채로 웨이드 허벅지 꾹 누르고는 아직까지 고양이 습관남아있어서 말랑한 가슴에 손 올리고 꾹꾹이해라

(둘 다 왜 변했는지 왜 돌아왔는지 쓰는 나도 신경쓰지않음주의
그냥 웨이드 가슴 꾹꾹이하는 거 보고싶었음)



로건덷풀 맨중맨로건 놀즈덷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