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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15:27
임대간 우리 애 잘하는지 적응은 잘하고있는지 그 팀 경기 보는거야 당연한데 난 괜히 이적해 온 친정팀 성적을 보게되더라ㅋㅋㅠ
대부분 이전 팀에서 잘해가지고 팀 오는건데 이전 친정팀이 강등권 가게되면 괜히 신경쓰임..
이번에 온 엘모랑 도기네 팀이 마지막 경기 전까지도 강등권이여서 두팀 중 하나만 정해서 응원할수도 없고 두팀다 살아날 가능성은 없는건가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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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라운드에서 두팀 다 이겨서 잔류 성공했다!ㅜㅜㅜ
특히 엠폴.리는 강팀인 로.마랑 막 경기라 포기했었는데 추가시간인 93분에 극적으로 역전골 넣어서 잔류함..ㅜㅜㅜㅠㅜ 진짜 비겼어도 강등인데 이걸 이겼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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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도 마지막 경기 지켜본거 같더라ㅋㅋㅋ
엘모가 팀의 전시즌 총 실점의 절반 가까이 혼자 줄였단 평가를 받던 소년 가장이였기에 팀 내부에서도 배려해줬었거든(다른 팀 보내고 싶었는데 선수가 원하는 톹 가는걸 허락) 국대 승선 축하등 계속 유대감 이어가던데 잔류라니 넘 다행이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