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 하나 내리는거? 포감도 할줄 알면서 안하고 버티는거임 난 이제 이게 고집인지 역량인지 전술인지 생각하기도 짜증남ㅋㅋㅋ 나한테 포감은 할줄알면서 안한다는 느낌이 존나 강함 리그 초중반까지는 플랜A 미완성인 상태에서 조금씩 고쳐나가고 있었음 그런데 주전들 복귀한 시점부터 그게 안되기 시작하더라 중거리 반대전환 쓰루패스 상대압박 시발 싹 다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안시킴ㅋㅋㅋ 진짜 좆됐다 싶을때만 섞어씀 갑자기 대체 무슨 심경의 변화가 생긴건데..????

전술 수정 해오는거? 당연히 보임 근데 그게 유의미한 결과가 되냐구요.. 잠깐 고쳐서 이득보고 원상복귀 할거면 고치는 의미가 있음? 유일하게 수정해서 유지중인게 수마 라볼로 원볼 보는건데 이거때문에 경기력 다 말아먹고있음 오늘도 2-1 빌드업 들고와서 역습길 열어줬잖아ㅋㅋㅋ 그리고 전반에 풀백 올리는 실험실 그만좀 열어라 이미 결과 다 도출됐는데 애꿎은 선수만 굴려서 뭐할건데 오늘 포로 햄스 터진거 보고 올게왔구나 싶더라 세부전술 부여 안할거면 제위치에서 뛰게라도 해야지 애매하게 전술 만지니까 매경기 서로 패스각도 못보고 미스만 줄기차게 나오는거 아니냐고

지금 챔스권 경쟁하는거 기적인거 알고있음 암흑기 코앞에 두고있던 팀이라 매경기 흔들리는건 당연한거임 이런 상황에서 순탄하고 탄탄하게 팀 운영하는 감독 극히 드물어 근데 이정도 스쿼드로 이렇게 경기력 수직하강하는 운영도 드물다..

명장들 데려와 앉혀도 1년도 못버티고 줄줄이 나가는걸 포치 이후로 매번 보고있으니까 이제 안정감있게 팀이 굴러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했던거지 근데 고점찍고 쭉 내리막이니까 슬슬 버티기가 힘들다 다른 경기도 아니고 ㅅㅅ 원정인데 왜그랬냐..

몇경기째 우리가 리드하면 상대가 공략하는게 노골적으로 보여서 무력감 느껴짐 이제 유컨리도 아슬아슬해질까봐 무서움 톹정도 체급의 팀은 이적시장에서 컵대회 유무가 ㅈㄴ 중요하다고.. 포감 팀 체질 개선하고 선수단 꾸리는데서 멈출거 아니잖아 제발 전술에 타협을 가지고 셑피코치좀 데려와주라 이 미친 실점 좀 줄여봐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