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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6 22:13
내가 파는 리그는 저때 경기가 잦음 그래서 적응의 동물답게 적응했는데

2시 30분경기면 혐생마치고 벌통오자마자 씻고 바로 자는거임 난 7시쯤인데 그때 자서 2시 10분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먹을거 챙기고 컴퓨터 켜면 된다 장점은 난 이때먹어도 야식이 아니라서 좀 더 거하게 먹어도 부담이 덜함 미라클식사임 그거 먹으면서 경기보면 4시 30분쯤되는데 지든 이기든 못잠 어이없게 지면 빡쳐서 못 자고 아쉽게 지면 속상하고 아까워서 못 자고 이기면 기뻐서 잘 수 없음. 어차피 못자니까 경기분석 찾아보고 놀다보면 5시 좀 넘음
그러면 이제 갓생사는 인간인척 운동하러가거나 집안일 사부작사부작하면 됨 큰 소리나지않는거 있잖아 그런거 하면 됨 산책하기도 좋음 밤새 도파민 or 분노가 쌓인 몸은 뜨겁기때문에 에너지가 있음
그러다가 평소 기상시간되면 원래 루틴대로 살면 된다
사회생활이 가끔 걸리고, 축구에 미친놈이라는 오해를 받긴하지만 그래도 익숙해질 수 있다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