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자꾸 품안에 꾸물거리고 들어오길래 뭐야... 하고 잠에서 깬 대만이가 잔뜩 인상 쓴 채로 겨우 눈 뜨고 고개 슥 내려보니 곱슬쪼푸가 푹 안겨있겠지. 그럼 인상 쓴 얼굴 단번에 풀어지면서 춥긴 춥나보네... 귀여운 놈..... 하면서 더 꼬옥 안아주는 대만이겠다.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