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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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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짤같은 상황을 곁들인....ㅋㅋㅋ

둘이 평소에도 좀 묘한 사이었으면 좋겠다 회사에서 얼굴 마주치는 사이이긴 한데, 타부서라 막 엄청 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서먹하지도 않은ㅋㅋ 그정도 사이였는데 다행히 단체 회식 자주 하고 합석도 몇번 거치고 나서 밖에 함께 나가서 담배 피울 사이 정도는 된거임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서로의 집에 방문하기도 하는 정도까지 친해지겠지

문제는 그날 벌어졌음 양대리 집에서 한잔 하기로 해서 둘이 신나게 편의점 터는데 양쪽 손에 봉투 가득 든 양대리 정팀장님한테 차키 좀 꺼내달라고 함. 정대만 아무 생각없이 어 그래요 하고 양호열 바지주머니 속 뒤지다가 뭔가 뜨끈하고 말랑하고 굵고....긴...ㅋㅋㅋㅋ 것을 만져버림 자길 보면서 대리님 이것 뭐예요? 하는 몽총...한 정팀장님에 양대리님 얼굴 새빨개져서 

팀장님 그거 제 X추.....하겠지ㅋㅋㅋㅋㅋ 진짜 개 어색해진 채로 둘이 어찌저찌 양호열네 집까진 갔는데 뭔 정신으로 맥주 마셨는지도 모르겠고 그날 어정쩡하게 보내고 헤어지는 호댐임 양대리 X추를 만져버려서 다음날 출근 어떻게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정팀장님.... 근데 그거 꽤 컸지 하고 생각해버리는 발칙한 정대만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다 나중에 섹텐 못참고 둘이 첫섹 하고 난 후로 더 어색해져서 정팀장님이 양대리님 볼때마다 피하는데 양호열 좀 어이없었으면.... 결국 일 핑계로 정팀장님네 부서 가서 잠깐 저 좀 뵐 수 있냐고 정대만 불러놓고 사내 복도에서 팀장님 저 먹버한거예요? 하고 질러버리는 양호열, 그 소리에 주변 사원들이 놀라서 다 돌아보고 마는데


에서 시작하는 호댐 리맨물 보고싶다

슬램덩크 슬덩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