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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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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역시 시기라는 게 있어서. 미치- 미치라고 스스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미츠이를 그리고 있었을 때는 만화가로서 자신이 그리는 캐릭터에 자신의 생각 등 여러가지 마음을 담을 수 있게 된 시기입니다. 그런 걸 하는 게 즐거워지는 시기였거든요. 그래서 엄청난 기세로 넣었던 것 같아요. 애초에 미츠이(三井)는 농구를 할 예정이 아니었고, 그냥 불량아로 내보냈는데 체육관에 들어서서는 이상하게 싸움이 길어져서요.
(이토) 헤에, 그럼 이렇게 끼워 넣을 생각 아니었어?
(이노우에) 처음에는 아니었죠.
(이토) 왜 그가 들어가 버렸죠?
(이노우에) 싸움장면 그리고 있는 사이에, 역시 좋아하게 돼버렸겠지요(웃음).
(이토) 그런 허술한 일로 저는 농락을 당해 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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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날조좀 하지마라 깔걸로만 까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