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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09:35
다들 졸업하고 잘살고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청첩장 돌리고 그렇게됐다 싶은 그느낌ㅋㅋ

학창시절에는 서로 호열아/소연아 하고 놀아서 주변인들이 너네 왜 그렇게 서슴없이 부르냐 썸타냐 사귀냐 물을때 엥?몬소리여ㅋㅋ 하고 넘기다가 사회인되고 우연히 다시 만나서 반갑다오랜만이다 연락처 주고받고 만나서 추팔하다가 사귀게되고 어느날 청첩장돌리게되는 자연스런 전개

근데 학창시절에 소연이는 양호열 진짜 좋은애고 친구라 생각했는데 양호열은 그냥 백호가 좋아하는 소연이 정도였고 은근 선긋고 지냈어야함 그래야 더맛있음



슬램덩크 양호열 채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