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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22:59
진짜 모든 배경이 다 화려하고 꽉차있고 맥시멀리즘이고 눈뽕지림

근데 반대로 너무 조밀하고 화려해서 티비판에서 느꼈던 임팩트는 좀 떨어지는 느낌이었음

티비판의 정적이고 기기묘묘한 분위기에 가끔씩 터지는게 임팩트있었는데 여기는 배경부터가 시끄러워서..액션씬도 색이 너무 화려해서 뭐가 어케되는지 구분하기 힘들어

스토리는 대충 알긴하겠는데 좀 갸웃거리는거 있긴함.. 난 기타카와가 정치질에 지침+이지메+감정 버린 삼중콤보로 자살(이지만 타살이나 마찬가지인)한 줄 알았는데 맨마지막만 해당하는거 같아서... 카메는 왜 도와준거지 그럼

마지막에 시찰하러온 남자 둘 머리?기모노? 들고있는거보면 우타야마 실각시키는 증거로 가져가는거 같은데 우타야마 이미 죽은거아닌가... 근데 남자 하나는 우물 내려가서 왜 운거임 시체가 너무 많아서....?

우타야마 모노노케한테 잡힐때 아사 소리지르다 무표정되는 연출은 무슨 의민지 모르겠음... 우타야마가 그동안 죽은 여자들 냉혈안처럼 덮듯이 나도 님 죽음에 감정소모 안할거임ㅅㄱ 이런뜻인가

근데 사실 키타카와는 우타야마한테 원한 없었다는거 생각하면 진정한 모노노케는 사실 우타야마였다는 의미 같기도 하고... 키타카와보면서 후회하는 듯하다가 다시 도로 오오쿠 무조건 지켜 보수틀딱망령으로 돌아오니까

물의 여신얘기랑 여자들한테 물은 왜멕이는지 모르겠음 시체 담근물+여러지방에서 가져온 비위생적 물건 담근 물인데... 이건 다음부작 얘긴가

2,3부작 있다는거 알아서 그렇지 있는줄 몰랐으면 쓰지도 않는 캐릭터소개 왤케해주냐고 했을듯...

ㅃ하게 낙태얘기는 없어서 다행이었음 오오쿠라 천자 애 아니면 안되니까 우물에 애도 버렸다 이럴줄 그놈의 애 버린 얘기 지겨움 이랬는데 후속부작에 나오면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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