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버스면 그 반짝반짝한 도색에 지구에서 주로 듣던 이름들 떠서 무시하려하지만 거슬리고 로봇이며 유기체며 자꾸 물어보고 도색 새로 해도 뜨고 하니 이름 소유자 찾았는데 자기도 모르던 취향이지만 지워달라고 했는데 자기도 모르겠다고 해서 지우는법 같이 찾다가 결국엔 인정해서 안지우고 유기체와 같이 지내고

알오버스면 어느날부터 스파이크나 밸브 뜨거워지더니 그때만되면 달아올라서 로봇들한테 요청해서 인터페이스 가졌지만 안끝나서 힘들어하던때 유기체보고 너무 좋은 향이나서 따라가니까 유기체가 의심해하다가 오 로봇도 알파나 오메가가 있네해서 그게 뭐냐고 물어보고 알오에 대해 듣고 그럼 유기체한테 부탁해서 한번만 유사 성행위해달라고 해서 호기심 생겨서 한번했더니 말끔히 나아서 그런일 생길때마다 가서 눈치보고있으니 유기체가 해주다 결국엔 없음 못살겠고

센티넬버스면 아무리 리차징베드에 풀로 채워도 에너존 과식해도 전투하다가 일하다가 전보다 더 쉽게 쓰러지거나 과잉으로 총이나 빔이 쏴져서 한동안 쉬다가 산책이라도 나가는게 나을거같아서 나갔는데 유기체 가까이 가니까 힘들었던게 싹 사라져서 자주 산책 나갔는데 똑같은 유기체를 마주치고 힘든게 사라지는게 반복되니까 알아보니까 센티넬버스라는게 있다해서 그 이후 유기체 만나게되면서 설명하고 몇분이라도 옆에 있어도 될까요 물어보며 그때부터 서서히 서로 스며들고

재밌을듯
유기체는 신기하고 로봇은 혼란스러울거같음

트포너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