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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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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ㅈㅇ


쿠치나시촌이랑 흑사접 살인사건

쿠치나시촌은 아이러니한 운명의 비극이 좋았음. 세이마루는 진실도 모른채 사랑하는 엄마 손에 비극적으로 죽은것도 좋았고, 류노스케도 시노가 지 친엄마인줄 모르고 독살하는것까지 좋았음. 심지어 암살도 아니고 서로가 마주보는 앞에서 죽은거라 걍 이 아이러니함이 좋았다.
시노도 몇십년을 저 집에서 원수에게 핍박받고 살아서 정신나가버린거 같아서 그것도 좋았음. 비극과 아이러니가 좋았다..
글고ㅋㅋㅋ시노 첫등장이 의사한테 진찰받던 장면이잖아 그때 의사랑 시노 분위기 묘했어서 둘이 불륜일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쉬웠음ㅋㄱㄲ둘이 분위기 넘 좋았는데..
쿠치나시촌 첨봤을땐 시노 넘 불쌍하고 내용도 충격적이라 후유증 심했었는데 지금은 넘 재밌음. 여운 미쳐..


흑사접은 그 집주인 아저씨가 ㅈㄴ 변태 같아서 좋았음. 토노 닮은 조수 등에 나비 화상있다고 데려가서 그거 계속 구경하는것도 변태같았고, 자기 아내를 나비 박제처럼 전시해두고 지는 관람하는것도...기괴한데 꼴려..
이 편도 출생의 아이러니가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