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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14:52
슬램덩크 슬덩

정대만은 농구부 돌아오고 나서도 멋지기도 하지만 그 기저의 성깔 있음을 작가가 계속 보여주는 캐임. 단순 불량배에서 설정을 바꾸면서 고1 시절의 오만함과 매력적인 자신감과 남들은 모르는 초조함 같은 걸 다 섞어서 다시 빚었고 끝까지 그렇게 대범한 캐는 아니라고 ㅋㅋ 존나 다혈질에 지은 죄가 많아 과거에 발목 잡혀 있고 참회하지만 그럼에도 승질은 부리는 놈 아님?

복귀 후에도 한나한테 그 성희롱한 과거가 있음에도 혼나니까 내가 선배라고 투덜대고 백호가 난 너 아직 용서 안 했다니까 기분 나빠하고 인터하이 후에 은퇴 안 한다는 말에도 태섭이가 별 말 안 했는데도 지레 찔려서 왈칵 하는 놈임 인터하이 후에 태섭이가 주장인데도 둘이 엄청 싸웠다는 건 아예 소연이 피셜이라고.. 복귀 후에도 반성은 했다만 그 놀던 가락에 양끼가 덜 빠져서 인상 무섭고 지가 몰려가서 팼던 일학년 끼끼 말에 발끈하고 2년을 방황하고도 걱정하는 엄마한테도 승질내는 웃긴 놈인데도 농구는 너무 사랑하니까 매력인거지 이젠 하다하다 농최날 전은 하남자 그 후로는 쭉 구질구질 굴지 않고 농구로 북산 구원하는 멋진 형으로 물타기 하냐..? 아 진짜 너무 각종 물타기를 근 일년 보니까 패턴 너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