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자연 처음 조우하고 감탄하다가 실수로 사슴 밟고나서 자기가 더 신중했어야했다고 엄청 미안해했었는데


나중에 다쳐서 죽어가는 스파이크 볼때 자기가 죽게한 사슴 겹쳐보는 연출 엄청 괜찮았음 자기 걸음에 억울하게 휘말려 죽은 사슴처럼 자기들이랑은 아무 상관없는 사이버트론 내전에 휘말려 죽는 유기체들에 대한 죄책감 스쳐지나가는거같아서
그리고 거대로봇이 아들 집어드니까 눈돌아가서 달려드는 스파크플러그 표정도 오졌음



스카바 옵대장님 G1의 그 우직하고 덤덤하면서도 생명체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습 유지하는거 넘좋음... 그러면서도 스카바 특유의 그 실제 전쟁터같은 모습 잘 살려서 적과 대치할때는 가차없이 공격 퍼붓는 모습 순화도 미화도 없이 가감없게 나오는거 신선하고 호쾌해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