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52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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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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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다른 메크들 있든말든 염병천병을 떨어놓고 지들이 닭털날리는거도 몰랐던 탄스스 집에선 여전히 좀 내외하고 있었을듯. 아직도 탄은 들어오라는 허락 없이는 침실 안 들어가고 스스도 서재에 탄이 먼저 있으면 냅다 들어가진 않음.
스스가 서재 문간에 기대서 빤히 자기 보는거 알면서 일부러 좀 장난치고 싶어진 탄이 스스 세워놓는거 보고싶다. 고개도 안 들고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무슨 일이십니까?" 하는데 대답이 안 돌아와서 그제야 고개 들면 스스 립플레이트 물어가며 바닥만 툭툭 차고있음. 표정이 영 속상해 보이는게 무슨 일 있었나 싶어서 탄은 장난 타이밍이 나빴다고 후회함. 그래서 팔 벌리면서 "스타스크림, 이리 오십시오." 부르면 립파츠 삐죽대면서도 털레털레 다가오는 스스겠지. 근데 발끝이 닿도록 가까이 왔으면서 그냥 멀뚱히 서있기만 하길래 탄이 동체 슬쩍 당겨서 무릎에 앉힐듯. 가벼워서 훌쩍 들리는것 같겠지.
"무슨 일 있었습니까?"
"...다더니..."
"예?"
".....들어오시라고도 안 하고, 건방지다고."
무슨 일이 있었던건 아니고 그냥 탄이 세워둔게 서운했나보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서 탄은 마저 놀리기로 함ㅋ
"한두 사이클 먹은 스파클링도 아니고 어리광을 다 부리시는군요."
"그런거 아니야."
"그렇습니까. 귀여워서 좋다고 하려고 했는데요."
스스 어깨에 턱 기대놓고 그렇게 말했더니 이젠 좀 의기양양해졌는지 "또 놀렸겠다? 무례하군, 오늘은 편하게 리차징할 꿈도 꾸지 마." 하고 새침하게 굴길래 "오, 먼저 그렇게 선언하시다니 대담하시군요." 끝까지 놀려먹는 탄 보고싶다. 스스 페이스플레이트 벌겋게 달아서는 탄 헬름 깡깡 두드리면서 뭔 헛소리냐고 이거 놓으라고 발버둥치겠지
선콘적스 후연애 그런거 좋아함
밖에선 다른 메크들 있든말든 염병천병을 떨어놓고 지들이 닭털날리는거도 몰랐던 탄스스 집에선 여전히 좀 내외하고 있었을듯. 아직도 탄은 들어오라는 허락 없이는 침실 안 들어가고 스스도 서재에 탄이 먼저 있으면 냅다 들어가진 않음.
스스가 서재 문간에 기대서 빤히 자기 보는거 알면서 일부러 좀 장난치고 싶어진 탄이 스스 세워놓는거 보고싶다. 고개도 안 들고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무슨 일이십니까?" 하는데 대답이 안 돌아와서 그제야 고개 들면 스스 립플레이트 물어가며 바닥만 툭툭 차고있음. 표정이 영 속상해 보이는게 무슨 일 있었나 싶어서 탄은 장난 타이밍이 나빴다고 후회함. 그래서 팔 벌리면서 "스타스크림, 이리 오십시오." 부르면 립파츠 삐죽대면서도 털레털레 다가오는 스스겠지. 근데 발끝이 닿도록 가까이 왔으면서 그냥 멀뚱히 서있기만 하길래 탄이 동체 슬쩍 당겨서 무릎에 앉힐듯. 가벼워서 훌쩍 들리는것 같겠지.
"무슨 일 있었습니까?"
"...다더니..."
"예?"
".....들어오시라고도 안 하고, 건방지다고."
무슨 일이 있었던건 아니고 그냥 탄이 세워둔게 서운했나보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서 탄은 마저 놀리기로 함ㅋ
"한두 사이클 먹은 스파클링도 아니고 어리광을 다 부리시는군요."
"그런거 아니야."
"그렇습니까. 귀여워서 좋다고 하려고 했는데요."
스스 어깨에 턱 기대놓고 그렇게 말했더니 이젠 좀 의기양양해졌는지 "또 놀렸겠다? 무례하군, 오늘은 편하게 리차징할 꿈도 꾸지 마." 하고 새침하게 굴길래 "오, 먼저 그렇게 선언하시다니 대담하시군요." 끝까지 놀려먹는 탄 보고싶다. 스스 페이스플레이트 벌겋게 달아서는 탄 헬름 깡깡 두드리면서 뭔 헛소리냐고 이거 놓으라고 발버둥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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