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통해 찍은거라 보여줄 수 있는거라곤 크롭하고 또 크롭해서 잘린 불꽃의 일부지만....


기차 타고 가면서 한강 지나가길래 어? 불꽃 보이려나? 하자마자 진짜 제대로 보임... 바로 옆에서 터지는거 보면서 한강 지나갔는데 ㄹㅇ낭만 미침... 그리고 진짜 멀리서 터지는데 소리가 진짜 얼마나 크면 기차에서도 펑펑 소리 들리더라

이거말고도 와르르 터지는거도 보였는데 진짜 개예뻐서 기차 안에서 다들 감탄하면서 창문만 봄...



진짜 존나 크롭해서 많이 작아졌지만 예뻐서 가져옴.. 기차는 계속 가야해서 불꽃놀이는 멀리서 다리 사이로 보여서 뭔가 더 낭만있었음

별거 아니지만 내가 우연찮게 본 예쁜 순간들인데 너붕들도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