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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20:18
개리 생각만 하면…
1편으로부터 2년 지난 시간대인데 2년 동안 개리 밥도 잘 못먹고 일도 못나가고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었을 거 아님 그리고 자기가 아서 막았더라면 머레이는 안죽었을 텐데 하면서 고통스러워했을 것 같음 ㅜㅜ 두렵기도 했지만 개리 몸 자체가 아서를 막을 수 있는 몸이 아니잖아 … 문고리도 못잡는 몸인데 ㅜ 엄청난 무력감을 느꼈을 것 같아서 너무 안쓰러움 그리고 소피도 마찬가지로 안타까웠음 소피도 자기가 진작에 신고했으면 다른 살인들 막을 수 있었을 거라고 후회했다고 하잖아
난 소피랑 개리의 발언들을 들은 것만으로도 조커가 되 보러 간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1편과 달리 조커가 살인 저지르는 부분은 안나오고 피해자들, 생존자들의 삶이 다루어져서 좋았음
근데 아서가 개리의 성씨만 놀렸지 신체적인 조롱 안했다는 이야기 보니까 그것도 좀 짠한 것 같음 재판장 들어서면서 사람들 개리 보고 계속 쳐웃었는데 ;; 그 사람들 웃기려면 신체적인 비하하는 게 제일 쉬운 길이었을 거 아님?? 1편에서 개리 조롱당할 때 웃다가 뚝 그치는 장면도 그렇고 2편에서도 조커 흉내 내면서도 그 얘기는 안한 거 보면 아서 진짜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있는 편인데… 약자에게 예의 없지만 살인은 안저질렀기에 심판하는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사람들과 예의는 있지만 살인을 저질러서 심판당하는 아서 … 아서 플렉 학대받으면서 자랐어도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구는 게 기본인 거 보면 좋은 환경에서 자랐으면 살인 안하고 잘 살았을 것 같지 않냐 ㅜ
2024.10.04 10: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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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ㅅㅍㅅㅍ 알게 되지만 않았으면 그정도까지 가지는 않았을 듯
[Code: a6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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