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격같아서 나혼자 상상해보는 bg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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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렛은 풋볼팀 주장인데 하필 지난경기에 본인의 실책으로 참패하고 슬럼프 심하게 오겠지. 하지만 얘가 또 남한테 자기 속내 안내비치고 의지하지도 않으니까 옆에선 더 속만 타들어가고ㅇㅇ 허나 가렛도 처음부터 이런 성격은 아니었겠지. 꼬꼬마시절 가렛이 모든걸 다 말하고 쫄래쫄래 따라다니던 사랑하는 형아가 있었고, 가렛도 그형처럼 되려고 운동선수의 꿈을 키운건데... 나이 차이 많이나던 형아는 가렛이랑 제대로 대화도 트기전에 불의의 사고로 세상 떠나고. 그후 가렛은 더이상 아무한테도 속내를 보이고 싶지 않게 되어버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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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햄은 이팀에 새로온 감독으로 과거 선수출신이라 선수들과 금방 친해지고 사교적이라서 인기도 많겠지. 유일하게 아직 친해지지 못한 선수가 팀주장인 가렛이겠고. 왜냐면 존햄감독 안그런척해도 강강약약 성격이라서 가렛한테 느껴지는 뚜렷한 눈빛이 과거에 존햄도 갖고 있던거라서 그 기운과 실력 제대로 펼쳐주고 싶으니까 일부러 가볍게 대하지 않아서였겠다. 또 개인적으론 이번 팀에서 성적이 잘나와서 감독으로서의 레벨을 더 높이고싶은 욕심이 있겠고. 본인이 결과를 위해서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스타일인걸 선수들은 아직 모를테고, 계속 몰랐으면 싶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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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도 존햄 못지않게 가렛선수 아끼는 코치로서 이팀에 오래 함께하면서 잔정이 많이 쌓였고. 선수출신이 아니라서 조금 결은 다르지만 선수들한테 또는 다른 스텝들한테도 전부 다 자상하고 솔직하게 대하는 되게 인간적인 지도자로 인망이 두터울꺼야. 유일한 고민은 속좋은 성격탓에 예전에 오랜지인한테 사기를 당해서 빚이 생겼는데 이걸 갚으려면 팀을 배반하고 승부를 조작하는 방법밖에 현재로서는 없다는게 누구에게도 말못할 고민이다.




압압해서 이런 상황에 풋볼팀에 막내스텝으로 들어온 허니비는, 가렛의 외로운 등을 쓰다듬고, 존햄의 욕망을 눈치채서 정당하게 승리하게 조력하고, 오작의 비밀을 몰래 알게되어 가슴에 담아두고 혼자 괴로워하는 허니비로, 가렛너붕붕 존햄너붕붕 오작너붕붕이 bgsd



어째 대충 쓰고보니 몸쓰는건 가렛뿐이지만ㅋㅋㅋㅋㅋ 아무튼 셋이 이런 스포츠영화 드라마 찍어달라고!!!! 찍어줘찍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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