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쉰들러 리스트 재개봉해서 처음 봤는데 괴트 ㅅㅂ 걍 개또라이 새끼더라... 근데 처음에 수용소 와서 가정부 고를때 헬레나한테 감기 옮기기 싫다 이러면서 대화해서 뭐지? 기대했는데 ㅅㅂ 고것이 개쓰레기 였어요...
걍 일어나자마자 지 꼴리는대로 유대인 쏴죽이고 그냥 언제 눈에 띄면 사살될지 몰라 다들 벌벌떠는데 쉰들러가 권력은 자비를 베푸는 거라고 조언해줄정도 였잖음.
근데 알고보니 쉰들러 말대로 헬레나 한테 이끌였던게 맞았고.

헬레나가 손톱정리 할 때 그 텐션... ㅈㄴ 빻취지만 혐관 맛도리였다. 레이프 파인즈 와꾸랑 목소리랑 하... 나치 장교만 아니었름 로맨스 서사 뚝딱이었는데...

암튼 쉰들러 리스트 재개봉 했을때 꼭 봐라 3시간 넘는 러닝타임에도 한 번도 안졸고 집중하면서 봤음. 보고나면 인간이란 뭘까... 전쟁이란 뭘까... 여러 생각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