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시저가 엄청난 리더였다는 내용까지만 알고 갔는데 처음부터 너무 성스럽게 시저를 장례치루는거 보고 와 시저가 진짜 개쩌는 영장류였구나싶어서 전 시리즈들 보고 싶어졌음 근데 빌런영장류가 나타나서 노아 부족 죽이면서 시저를 위하여!!! 이러는데 ㅈㄴ 띵했음 아니 시저 좋은 영장류 아니었냐고라는 생각만 듦 ㄹㅇ

왕도 서사 좋아해서 일단 다 호였고 나붕은 특히 메이 캐릭터가 좋았음 그 할배 죽일때 특히 극호였음 폭탄 터지는거도 노아 입장에선 힘들었겠지만 크게 보자면 나붕도 그 빌런 몰락시키는게 향후 다른 부족 착취를 막기 위해서라도 우선 아닌가.. 싶었고 마지막에 노아랑 얘기할때 총들고 있었던거도 ㄹㅇ 띵했음 노아가 하는 말 듣고 우는거 보면서 메이 캐릭터 ㄹㅇ 잘만들었다는 생각했고 아니 살아남은 인간들 왤케 많지 이렇게되면 영장류vs인간이 될 지 어케될지 ㅈㄴ궁금해서 후속편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빌런 영장류가 다른 부족 착취하는거 등등 인간스럽다는 생각을 했고 그 영장류의 나쁜 면모를 보면서 하필 '인간'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는걸 새삼 깨달으면서 좆간이 맞는말이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