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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23:02
왜냐면 오늘이 (쪽본 기준) 키스의 날이니까
ㅈㅇ


태섭이가 먼저 까치발 들고 키스하면 대만이도 처음에는 태섭이 속도에 맞춰주다가 점점 감질맛 나니까 양볼 부여잡고 좀 더 깊게 파고듦. 양볼 붙잡힌 태섭이 당황해서 대만이 손 위에 자기 손 겹치면서 미약하게 그만하라는 의사를 내비쳐보지만 소용없겠지. 오히려 태섭이랑 닿은 손 때문에 더 불타올라버리는 대만이인데 내내 까치발 들던 태섭이가 더는 못 버티겠어서 발 내리니까 입술도 떨어졌고, 떨어지는 동시에 다시 맞붙음. 대만이가 고개를 숙이는 건 태섭이가 까치발 드는 것보다 쉬웠으니까. 겨우 숨 좀 고르나했는데 또 다시 안을 침투하는 뜨거운 살덩이에 태섭이 정신을 못 차리겠지. 조금 떨어지려고 몸을 뒤로 물리면 그만큼 따라오고, 또 물리면 또 따라오기를 반복하다가 등 뒤에 벽이 닿자 벽과 대만이 사이에 갇혀버린 태섭이는 이제 피하지도 못하고 대만이를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임. 이러다 키스로 죽겠다 싶은 태섭이 조금씩 산소가 모자라서 못 따라가니까 그제야 대만이가 떨어져주겠지. 겨우 산소를 들이마시게 된 태섭이 얼굴 잔뜩 붉어져서 숨 고르는데 대만이가 입 닿는 곳마다 태섭이 얼굴에 촉촉 입술 내리면서 너는 숨 쉬는 것도 귀엽다. 하면 호흡 딸려서 눈물 맺힌 눈으로 째려보는 태섭이어라. 그렇게 보는 것도 귀여워. 눈가에도 한번씩 뽀뽀해주는 거 태섭이 입술 빨리느라 지쳐서 마음대로 하라는 식으로 눈 감는데 말랑한 대만이 입술이 다시 제 입술을 누르자 번쩍 눈을 뜨겠지. 마찬가지로 눈 뜨고 있는 대만이랑 눈 마주치면서 태섭이 다시 눈 질끈 감아버리면 키스 2차전 시작되는 거임.
2024.05.23 23:23
ㅇㅇ
모바일
미치겠다 ㅌㅌㅌㅌㅌㅌㅌ 대태 밤새도록 키스해라
[Code: 587d]
2024.05.24 08:08
ㅇㅇ
모바일
ㅌㅌㅌㅌㅌㅌㅌㅌㅌ 평생해라
[Code: 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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