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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01:52
와 분명히 레즈 드라마를 봤는데 두엽쿤이 도파민의 늪에서 빠져나와 정신을 차리기 시작함,,

자기가 레즈비언인 걸 자각하면서 짧게 갈등하다가 이내 마음 인정하고부터는 그냥 편안하게 회사동료한테도 말하게 된 게 너무 좋다 그리고 그 날 버스에서 내릴 때 후련하게 모든 걱정 내려놓는 것만 같은 연출도 좋았어

그리고 초반부 남자 동료가 좋은 아내 웅앵 하면서 실언했으면서 후반에는 도시락 자기가 직접 싸와서 자랑하는 걸로 바뀐 거랑, 가라아게 식당에서 밥 양 적게 보통 많이 중 선택할 수 있게 된 거 뭔가 세상이 주인공 둘에 비해선 느리지만 서서히 바뀌고 있다는 여지를 주는 것 같아서 좋음

시즌2 빨리 보고싶다... 시즌2도 ott에 곧 들어오겠지
2024.05.13 11: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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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맞아 뒤로 갈수록 편안해지는 드라마라서 더 좋더라 완전 힐링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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