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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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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야? 니 간식 뺏어먹은게?ㅍㅅㅍ / 내가 너 굶겨? 왜 하필 쟤껄 뺏어먹었어 너 엄마 필요없어?ㅠㅠ
강아지유치원 학부모님들. 저쪽 학부모님 보자마자 홀딱 반해서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드릉드릉 하고있는데 댕주작이 도와주질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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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같았던 전남친 차 훔쳐서 로드트립중인 틴버랑 겁도 없이 길거리에서 히치하이킹하는 어린애.
너 내가 누군줄 알고 태워달래? 내가 연쇄살인마면 어쩌려고? 물으니 그럼 저야 좋죠! 산뜻하게 어깨 으쓱해보임. 어이 없어서 썬글라스 슥 내리고 쳐다보니 애 손목 안쪽이 온통 그은 흉터라 말없이 조수석 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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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한가운데에 추락한 존이건. 영락없이 죽은 목숨이라고 생각했는데 발소리에 돌아보니 게일이랑 꼭 닮은 어린애가 살랑살랑 손짓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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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손밖에 안썼는데 벌써 가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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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과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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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애인 소개받고 잔뜩 심통난 엘비스
애인 동생 눈치 보여서 자꾸만 목이 타는 존이건
둘 하는 짓이 마냥 귀여운 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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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잠들어있던 신전에 침입한 이방인과 순결을 맹세한 처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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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폭설에 농작물 다 망친 시골쀼
이번 겨울은 뭘로 나야하나, 우리부인 어떻게 먹여살리나, 하염없이 눈덮인 밭만 바라보며 서있는 남편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애써 위로하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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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 입장 20분전 신부 대기실 빼꼼 들여다보기.
앞으로 50년은 보고살건데 뭣하러 미리 보러왔어? 부끄러워서 괜히 핀잔주니까 그럼 앞으로 50년은 나랑 헤어질 생각 없다는거죠? 타격 1도 없는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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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시죠? 시작할게요~
유료회원용 1:1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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