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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5:01

주제에 메크복은 또 많다는 게 꼴받음…


개최악의 양육법 > 강하게 키울거다 하고 절벽에서 떨어트림
그래서 아득바득 기어 살아온 놈들을 인정해서 이뻐해 주느냐? 
음 잘 컸군 쓸만해하고 그때부터 관심 꺼버림

뭐 이딴 놈이…? 


메가트론한테 사랑받으려면 절벽으로 떨어트리기 전에 처음부터 강한데 자기가 먼저 자진 납세해서 네네 사랑해요 저 뭐든지 다 잘해요 하거나(사운드웨이브) 냥주작이거나(레비지) 과거의 숙적, 친우, 너만은 나를 이해하지 그러나 우리는 같이할 수 없는 운명인거야아련미련뭉클(옵티머스) 해야 함 난이도 존나 높다고 어이

그런 와중에 또 저 육아법이 잘 먹혀서 이상한 사이클 끊임없이 돌아감
절벽에서 살아 돌아옴 → 강해짐 → 메가트론의 인생에 다시는 없을 오점이 되고 싶어 함 →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함 → 디셉티콘의 전력 증가 → 메가트론이 쉽게 꺾이지 않음 → 더 노력함 → 디셉티콘의 개큰 전력 증가 이런 사이클로 되어버리는 게 존나 어이없음…

여기까지만 했으면 이기지 못한 트라우마는 페티쉬가 되기도 한다 메가트론의 원죄가 깊고 어둡군 하고 넘어갔을 텐데 요즘 들어 이 새끼가 자기가 손수 배양한 새끼 괴물들 두고 '애들아 나 갓생사러 간다 굿바이 키스는 날려줄게 받고 너희들도 갓생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하고 전향하는 패턴이 많아져서 더 어이없음


뭐 이딴… 불합리한 메크가…?


너 글케… 메가트론의 군단 만들고는… 개 끔찍 전범 집단, 군인정신에 매몰돼서 정상적인 사고 못 하는 놈들, 오로지 메가트론만을 위해 달리는 놈들, 삶이 디셉티콘 그 자체가 되버린 그런 놈들 오백만메크 만들어놓고 글케 혼자… 다 버리고 떠나거나or전향하거나 한다고? 너가 사람 새끼야??(아님)


'어 너 꺾어서 죽일거야ㅋㅋ 내가 뉴-리더될거야 퇴물 ㅋㅋ '
  진짜 죽는 거 보면서 비명 지름
  계속 꿈 꾸면서 계속 생각함 계속 딮생함 계속 메여있음
  어떤 시리즈에서는 아예 죽을 때 메가트론 나는 너를 이딴 대사하면서 감

'어 님이 날 만들었지만 중요한 건 디셉티콘이지 님 아니야ㅋㅋ 너 없어도 내 일상 잘 유지하고 잘 살거야ㅋㅋ'
  바로 자살 시도함
  같이 갓디셉삶살던 동료 죽임 오로지 메가트론 만나는 거 지체시킨다는 이유 하나로
  동료+새로 만난 싸패한테 쟤는 메가트론밖에 몰라 소리 들음
  온 삶 다 바쳐(동료+휘말린 디셉티콘 다수 포함) 아이캔픽스힘하고 죽어버림

'어 님이랑 싸우는 거에만 관심 있어ㅋㅋ 님이 약해지면 바로 버림ㅋㅋ'
   ㅈㄴ 메크판 소돔과 고모라 만들음 메가트론한테 자기 여기 있다는 시그널 보내려고
   메가트론 죽었다는 말 듣자 갑자기 힘 쫙 빠져서 모든 게 의미 없어짐
   약해진 거 보면 다른 도파민 찾으러 가면 될 걸 과거로 돌아가 다시 한번 만날 계획 세움


이 꼬라지 뭐냐 메가트론아 진심 이게 맞냐?



아니 솔직히 위 세놈은 메가트론 당신의 >업보<입니다 알아서 감당하세요. 이러는데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 이쪽 생각하면 말도 안나옴

그 사운드웨이브가 사적인 적, 배신자 이러면서 덤비거나 아니면 다시 돌아올 걸 믿고 개끔찍 작전 세우거나 그런다고?
그 쇼크웨이브가 우리의 작전 어쩌고 말하면서 다시 돌아오라고 손 내밀고 전투할 때도 살상용 무기가 아닌 기동정지 무기로 싸운다고?
이거는 이제… 진짜 유기임… 저 위의 셋은 방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웨이브즈는 유기라고 ㅆㅂ 유기체 눈에서 소금물 나오잖아 지금 눈도 오는데 빨리 애들 주워서 따닷한 데에 데려가!! 오냐오냐 해놓으라고!! 


진심 메가트론과 디셉티콘에 대해 생각하면 딥빡침과 강한 슬픔이 몰려온다 야 니가 주워서 길렀으면 책임지고 키워 그딴 양육 방식에서 살아남은 놈들이라고 괴물이라고 근데 너밖에 모르는 괴물들이라고 이걸 방치하고 가버리다니 니 제정신이냐 니가 키운 생태계 파괴범들이 뭔 짓을 하는지 알고 있냐 지금 니 때문에 전 우주에(주로 지구 ㅆㅂ) 민폐 끼치고 있잖아 얼른 다시 주워가
길렀으면 죽을 때까지 책임을 지라고!!!! 


여기서 제일 야마가 도는 점 : 메가트론이 안아주고 너밖에 없다 같이 가다오 하면 따라갈 놈들임

뻔함 처음에는 미쳤냐? 이 더러운 배신자가 감히 누구한테! 길길이 날뛰다가 가만 생각해 보니 안아준 게 좋았고 나밖에 없다고도 했고 나한테만 이렇게 말한거면 나만 특별한 거고 메가트론이 없는 디셉티콘보다 저 옆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옆에 있으면 배신도/보좌도/싸움도 언제든지 할 수 있고… 생각하면 할수록 개이득아닌가? 하면서 하… 정말 가기 싫은데 디셉티콘 리더의 추락을 목격할 의무가 있으니 따라간다 내가 원한 바는 절대로 아님 흥흥 하면서 따라가겠지 메가트론 정말 메크 꼬시는 솜씨는 기가 막히는 구나 그러니까 디셉티콘 리더했지…


하 모르겠다 이미 개미친살육전범싸패메크들 만들어놨으면 책임이라도 져라
몸으로 지던 남은 삶으로 지던 그건 님 선택이고 데려가서 웬만하면 방생하지 말고 님만 고생하는 삶을 살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트포 메가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