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45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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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0:52
주인공이랑 같은 길을 가는 남자보다 다른 길을 가는 여자가 더 주인공을 잘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드러나는 순간임
무도회에서 엘파바가 혼자 춤출때 피예로는 와 시선 진짜 신경 안쓴다....하는데 글린다는 억장 무너지는 표정으로 그런 척할 뿐이라고 말하고 마음이 너무 안좋다고 하니까 피예로가 네잘못도 아닌데 왜?? 하는 부분이 특히 그럼
피예로는 오히려 초반부터 엘파바한테 호감뿐이었는데도(장난식 플러팅이지만) 그냥 와 저런애도있네... 하는 느낌이면 글린다는 만났을때부터 아웅다웅하고 서로 어휴밥맛 저 밥맛 하면서도 서로 본질을 파악하고 있었다는게 진짜 미쳐버릴것같음 그리고 결국 뛰쳐나가서 같이 춤추고 눈물을 닦아준건 글린다였다는게...
이 여성들의 관계가 진짜 너무 아름답다
정반대에 있으면서도 서로를 보는게 머리 쥐어뜯게만듦
무도회에서 엘파바가 혼자 춤출때 피예로는 와 시선 진짜 신경 안쓴다....하는데 글린다는 억장 무너지는 표정으로 그런 척할 뿐이라고 말하고 마음이 너무 안좋다고 하니까 피예로가 네잘못도 아닌데 왜?? 하는 부분이 특히 그럼
피예로는 오히려 초반부터 엘파바한테 호감뿐이었는데도(장난식 플러팅이지만) 그냥 와 저런애도있네... 하는 느낌이면 글린다는 만났을때부터 아웅다웅하고 서로 어휴밥맛 저 밥맛 하면서도 서로 본질을 파악하고 있었다는게 진짜 미쳐버릴것같음 그리고 결국 뛰쳐나가서 같이 춤추고 눈물을 닦아준건 글린다였다는게...
이 여성들의 관계가 진짜 너무 아름답다
정반대에 있으면서도 서로를 보는게 머리 쥐어뜯게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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