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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4:40
걍 그 사람에게는 그 사람의 이유가 있다는걸 느낌
애기붕때는 이해안가는 행동 하는 사람이 거슬리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했는데 2천억년 지나면서 나도 겪어보니
뭐가 예전 생각했던 것처럼 안될때도 있고
가끔 존나 이상한 미친짓을 하게 될때도 있고...
요즘엔 다 그냥 그러려니 되고있음
옛날에 치기어리게 깔아봤던게 좀 부끄럽기도 하고
지금처럼 생각하는게 내 마음에도 여유가 생겨서 좀 편해진 느낌임 아 그럴수도 있쥬 괜찮아유...


그러나 이건 모두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감정이다
2024.11.27 14:41
ㅇㅇ
ㄹㅇ 여자가 살다보면 뭐.. .그럴수도 있지. 남자는 죽어주세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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