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버 기억전달자 급식벌 때 문상으로 책 삼
책 많이 안 샀었는데 ㅈㄴ 잘한일
무거운 주제인데 이걸 초딩 권장도서로 광고한 펄럭 출판사 ㄷㄷㄷ 하긴 초딩 고학년이 읽으면 조너스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는 있을듯 나는 저 광고에 속아서 초4때 첨읽고 이거뭐야 던져놨다가 나중에 다시 읽고 깊이 빠져듦
책이 4부작인데 1권만 급식용인듯 sf 디스토피아물이고 주인공 나이에 비해 내용 겁나 무거움
헝거게임보다 정적이지만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 ㅠ

책 ㅊㅊ글인데 앞말이 길다
여튼 책 봐라 꼭 봐라
4부작임 기억전달자 파랑채집가 메신저 태양의아들
작가 로이스 로우리 여성임 20여년에 걸쳐서 씀
작가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갈수록 분위기는 더 무거워진다는 게 ㅜㅠㅠ

영화도 잔잔하고 분위기 괜찮은 거 앎
근데 원작 분위기와는 개붕적으로 너무 다른 느낌.. 소설은 쌀국 느낌이 별로 안 났는데 영화는 어쩔수없이 쌀국스러워서 그런가..
좀 더 무겁게 연출했으면 좋았을걸 근데 더 흥행이 안 됐겠지ㅠ
알슼 케이티 쀼 잘 어울렸는데.. 다른 작품으로 한번 더 좆목해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