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방식이 너무 정떨어졌음... 너무도 작위적인 플롯에서 여기서 이렇게 간다고? 싶게 만들거나 여태 쌓아온 서사가 무색하게 갑자기 막판에 확 바꿔버리거나... 그래서 더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후속작에도 손이 잘 안가게된게 좀 큰듯 개붕적으로

캐뽕 낭낭하게 채우면서 보내줬으면 진짜 눈물 줄줄 흘리면서도 받아들였을텐데 그러기가 너무 힘들엇음 그냥 화만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