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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6:01
"뭐지.. 영원히 안 오겠다는 뜻?"
LA사는 회사원 댄은 이렇게 받아들이고
"이제 그만 좀 오라고..?"
뉴욕사는 회사원 찰리는 이렇게 받아들일거 같다
찰리댄 뉴욕에서 동거중인것도 좋지만 뉴욕-LA 장거리 커플인것도 너무 좋잖아 댄이 다니는 회사가 LA에 있는거라며ㅋㅋㅋㅋㅋ 아무튼 첫눈에 대한 감흥이 조금 다른 두 사람인데 찰리가 댄 보러가려고 티켓팅해놓은 비행기가 하필 눈때문에 결항된거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날씨가 그런걸 찰리라고 무슨 수가 있나 잔뜩 실망한 목소리로 댄한테 전화를 거는데
"댄ㅠㅠㅠㅠㅠ 결국 폭설때문에 결항이에요 어떡하지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 진짜 지긋지긋해ㅠㅠㅠㅠㅠㅠㅠ"
"와 눈 많이 내려요? 쌓일만큼..? 눈 보고 싶.. 아니 찰리 보고싶어요"
이래버려서 찰리 조금 많이 삐질듯ㅋㅋㅋㅋ
행맨밥
파월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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