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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21:22
혈육이 아르바를 하는데 진짜 조건 좋음..
이틀 재택근무에 이런저런 혜택 많고 편의 봐줌
사람들도 다 괜찮고 좋다고 함
근데 딱 세가지
1.대표가 좀 불편하고(인간적으로)
2.동기부여가 전혀 안되는 업무+자존감 깎이는 하루하루
3.그런데 책임감이 높아서 매일이 불안함
이게 싫대.

나는 배부른 소리 하지말고 계속 다니라고 하는데
혈육도 그말이 너무 맞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붕 뜨는지 모르겠다함
혈육 원래도 좀 철새기질+불안증 있는 타입인데
뭐라고 해야 얘 마음을 좀 붙잡아 둘 수 있을까....
자기한테 따끔하게 말 좀 해달래
2024.11.24 21: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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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내가 넘 심각하게 여기나...
[Code: 4e80]
2024.11.24 23:03
ㅇㅇ
모바일
내가 전에 딱 123 때문에 정병올 거 같아서 한달만에 그만두고 쿺항 했는데 쿺항 하는 게 훨 행복했음
[Code: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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