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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01:04
영화 내용 자체는 딥임팩트+2012 라서 재밌었음. 혜성충돌로 인한 종말의 날이 다가오자 선별된 소수만 태운 우주선을 거주가능(하다고 믿고 일단 ㄱ) 행성으로 보내기로 한다는거

내가 웃는건 저 우주선 부분인데 아폴로 달착륙이 69년이니 52년 기준 우주여행은 순수한 상상의 영역이라는게 드러날때 ㅋㅋㅋㅋㅋ

우주선이 지구중력을 탈출하려면 지금같으면 수직로켓을 달아 발사하지만 영화에선 롤러코스터처럼 수직에 가까운 레일을 건설해서 그거타고 날아감. 우주복도 그냥 다들 비슷한 겉옷을 입은 정도. 우주선 내부는 걍 비행기임. 저기요 그렇게 우주나가면 오분만에 다 죽을거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쨌든 과학적 오류는 둘째치고 내용은 재밌었어. 쪼매난 데이타도 전송을 못해서 사람이 인편으로 들고나르는 시대지만 그래도 우주는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