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66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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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19:09
세계1차대전? 배경 시였고 되게 감명깊게 읽어서 아직도 기억나는데 제목이 기억안남

대충 주인공이 싸우다 참호로 들어왓는데 한 병사가 갑자기 몸을 일으키고 주인공을 빤히 쳐다봐서 주인공이랑 그 병사랑 대화를 나누면서 시작하거든 그 병사가 막 자기는 살면서 이것저것 많이해봤다 지혜 탐구하고 막 그랬다 자기 얘기하다가 급 마지막에

나는 사실 너 손에 죽은 적군이다 내친구여
이 어둠속에도 너를 알아보았지 어제 나를 찔러죽일때 그 찡그린 표정이 낯익었지
이제 우리를 잠들게하소서

이 말을 마지막으로 끝나는 시엿음 이 마지막 대사가 아직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음ㅠ.. 완전 반전이었어가지고... 근데 제목을 몰르겠음 혹시 아는 붕 있으면 알려주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