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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21:14
벅차올라서 눈물났음 모아나가 길잡이로써 조상님과 주민들의 미래를 위해 떠날 때와 쓰러진 모아나 손 잡고 마우이가 노래부를 때는 자동 눈물 뿜어대고 있었음
왠지 그럴거 같았는데 결국 반신이 됐을 때는 진짜 행복했음 오랫만에 벅찬 감정을 느끼게 해준 영화였음
모아나 그 자체만으로도 영화가 즐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