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 내가 이따 집에 가서 엄청 맛있는 핫케이크 만들어 줄테니까 우유랑 계란 믹스가루로 반죽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생크림 쳐서 생크림 만들고, 블루베리랑 딸기 씻어서 준비해놔]





"...라는데 토끼가. 그럼 내가 만드는거 아니야?"





"아 뭐 어쩌라고"





"아니 이따 우리 예쁜 토끼랑 존나 맛있는 핫케이크 먹을거라고 내가 메이플 시럽이랑 버터도 다 준비해 놨거든?"





(좀 부러움)




-다음날-



[티라노. 오늘은 프렌치 토스트 만들어 줄게. 우유 설탕 계란에 소금 좀 넣어서 거기에 식빵 큰거 열장만 넣어서 재워놔줘. 그리고 집에 시나몬 가루 있지?]





"...라는데 우리 토끼가 자꾸 날 이용해 먹는거 맞지 이거?"





"그래서 또 자랑하려고 왔냐?"





"아니 집에 식빵이 큰거 다섯장밖에 없잖아. 너도 알지 우리 토끼 엄청 잘 먹는거. 그니까 너네 집에 식빵 남는거 있으면 좀 빌려주라."





"없으니까 이제 꺼져."





"에헤이 내가 저-쪽 냉장고 위에서 식빵이 있는걸 다 봤는데 말이지. 막내야 이 형님이 날카로운 눈을 가진 형사라는걸 잊었냐고"





"아 이따가 그거 중위님이랑 먹으려고 줄서서 사온거거든? 좋은말 할 때 내려놔라"





"어차피 너네 '중위님'은 한조각 먹을까 말까 하지 않..."





"..."





"망내야 울어..?"





"브랫 나왔... 브랫 왜 울어??"





"저기 제수형수님 그게요...."





















"테리 나왔어! 내가 말한거 준비해 놨어?"





"토끼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





"...???"




그래도 브랫네잇한테 식빵은 얻어온 테리






슼탘 브랫네잇 테리케니
(웃짤 참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