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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11:14
왜 라에니라가 아니라 아에곤이 왕인지, 하다못해 공동왕도 아닌지 생각해봤는데 마에고르의 경우를 생각하면 걍 정당한 왕이 누구든 간에 왕위를 먼저 찬탈해서 가진 쪽을 왕으로 치는거 같기도? 심지어 아에곤 2세는 웨스테로스 전통 계승법대로면 얘가 정당한 후계자라는 나름의 명분이라도 있지 마에고르는 걍 힘으로 조카 자리 뺐은 거잖슴 원래 정당한 후계자인 무관의 아에곤도 칭왕을 하고 마에고르와 전쟁했지만 공식 역사서에는 왕위주장자로 남은 거 보면 정당성에 상관없이 일단 찬탈해서라도 왕위를 먼저 가진 자를 왕으로 기록하는 거 같음 아니면 역사서를 기록하는게 마에스터들이고 마에스터들은 하이타워 편이니 그럴 수도 있고
2024.05.22 12: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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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식+누가 마지막에 살아남았나가 기준인 것 같긴한데 자식이 있는데도 왕위에 오른건 남동생이라 왕으로 인정하면 남동생 입장에서도 껄적지근하니 냅둔것 같기도 함.. 아에곤 2세의 경우는 아에곤 3세가 재해이라를 제치고 왕위에 오른걸 정당화하기 위해서라도 왕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어서 경우가 좀 다르기도 하고
[Code: 5fb7]
2024.05.22 12: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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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흑색파 자체도 완전히 녹색파를 제압해서 승리한게 아니고 녹색파 병력이 다시 모여서 좆까 계속 싸우자 하면 이기기도 장담하기 어려우니까 대충 마무리 지은거라 아에곤 3세가 2세를 이겨서 즉위하는 형태가 아니게 된것도 클듯..흑색파 내에서도 굳이 라에니라를 정당한 왕이라고 주장해서 긁어부스럼 만들정도로 라에니라한테 충성스러웠던 경우는 거의 없기도 하고
[Code: 5fb7]
2024.05.22 20: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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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에니라는 아에곤을 결국 못이겨서? 아에곤 3세도 아에곤 2세를 이긴게 아니고 그의 후계자격으로 왕위에 오른거라 라에니라가 끼어들 여지가 없음
[Code: 387d]
2024.05.23 01: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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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애초에 아에곤 2세의 후계가 누구냐가 문제였지 라에니라는 고려대상이 아님
[Code: a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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