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결말이 희망이 있구나...
로키형사가 호루라기 소리 듣고 켈러 구해주겠지??
시기 조금만 늦었으면 땅 다 얼어서 더 못찾고 얼어죽든 굶어죽든 했을거같음 ㅠㅜ
멘탈갈리는 필모라고 들어서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날까봐 불안했는데 그래도 다행이야
되게 깊생하게 만드는 영화다
분명 켈러의 방법은 잘못됐지만 그 상황이라면 나라도 그랬을것같고 그래서 조이네 가족이 방관한것도 너무 이해가 감
사건들이 한치앞도 예측할수가 없는디 결과적으로는 어느 일 하나 삐끗했으면 진실이 밝혀질 수 없는 일들이어서, 오히려 영화라기보다 기막힌 우연과 타이밍이 겹쳐진 다큐같은거 보는 느낌이었음...
드니빌뇌브 역시 심장쫄리는연출 개잘한다 거의 모니터에 빨려드는자세로 보고 있었더니 어깨 개아프다ㅋㅋㅋㅋㅋ
그리고 맨중맨 연기 왜이렇게 잘하냐 알렉스 고문하다가 이러고싶지않다고 우는데 진짜ㅅㅂ 처절하고 순간순간 피폐해지고 울분에 찬 눈빛들이 정말 그 상황에 처한 사람같았음 잘생기긴 오지게 잘생겼는데 이제 마냥 잘생기고 예쁘게 우는 짤로 소비할수 없게 됐어ㅠㅠ 켈러씨 어서 나오세요 날이 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