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778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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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8:01
"심리술의 대가지."
그는 다임이 사람들 말에 귀기울이고, 자신을 억제하고, 가끔 한마디씩 끼어드는 걸 본다.
"다임을 지켜봐. 잘 보고 배워. 다임은 섬뜩한 데가 있어. 어둠 속에서 보는 법을 알지."
다임이 눈을 맞추며 웃는다. 그러다 표정이 굳더니, 코가 맞닿을 정도로 얼굴을 바짝 들이댄다.
---> 특유의 섬뜩함 + 화났을 때 눈 맞추며 웃는 습관 + 자신을 억제하며 사람들 사이 섞여있는 모습 등등이 떠올라서 ㄹㅇ 십대 시절 다임 보는 느낌이지 않냐 노스캐롤라이나의 그 "다임" 가의 어린 데이비드는 저런 분위기였을 것 같음..
빌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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