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7676720
view 340
2024.10.10 20:44
상처받은 사람들끼리 언어로 보듬어가는 그...걸 어떻게 언어로 표현하지 싶었음 진짜 언어를 깎고 깎고 깎는 장인이다 싶을 정도로.... 
검은 사슴도 좋았음 이건 초창기작이라 희랍어사전보다는 투박한 느낌이 강하다 느꼈는데(희랍어 사전이 유난히 섬세한 편이라 생각하긴 함) 난 검은 사슴이 제일 재밌었음